- 태국사에서 雅晶 선생님과 오랫동안 담소를 나누시고.. 스님과 함께 녹차도 즐기셨는데.. 언제 이렇게 멋진 작품들을 담아 올리셨는지요..? 역시~ 40 년 관록은 녹슬지 않아셨습니다..ㅎ 산성에 올라 모내기를 마친 무논을 당기시고.. 돌아서 멀리 안흥진성 작은 마을도 당겨 담으셨습니다. 약사관음상과 멀리 바다가 보이는 노오란 꽃밭에는 雅晶 선생님도 보입니다. 널직한 파노라마로 금계국 꽃밭을 먼바다와 함께 담아내신 작품 '대작' 입니다. 배경을 뭉개고 뽀삐 한송이레 핀을 맞추신 앵글도 멋집니다. 해우소 내려가는 길목에 우뚝 지키고 선 "해으';ㅅ:ㅅ," 캘리그래피 표현이 넘 재밌습니다..^^2025.06.21
- 표제의 작품 고요한 아침에 '밀림 속으로' 렌즈를 돌려 멋지게 즐기셨습니다. 만화방창 신록과 함께 어우러진 녹음이 넘 보기좋습니다. 졸졸졸~ 시냇물에 붓꽃이 피어있고 자그마한 구름다리 뒤로 햇살 받은 신록도 넘 보기좋습니다. 햇살이 펴지며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녹음과 멋지게 어우러진 작품도.. 델피니움 꽃대와 싸이프러스를 세우고 오두막을 담아내신 아래서 두 번째 작품 넘 멋집니다. .^^2025.06.21
- fish eye 로 쫘~악 훓터 담으셨습니다. 두 번째 앵글 씨~원합니다.2025.06.21
- 독일붓꽃 아이리스가 예쁜 한복을 차려 입고 포즈를 취했습니다.. 멋저브러 !! 금계국 언덕을 집중공략..... 남강에게 짚어 주시던 앵글을 역시 므찌게 담으시고 두 뇨자들 뒷태를 .....역시 피할 것은 모두 피하십니다.2025.06.21
- 안흥항 나래교 전경을 펼쳐 세우고 안흥진성 위로 피어오른 옅은 운해를 파인더로 함께 보던 멋진 산수화 분위기는 찾을 수 없지만.. 그래도 파란 하늘에 나래교를 올려담으신 표제의 작품 하나 만으로도 "파인더로 보던 아름다운 풍경"이 충분히 보상 되었습니다. 나래교 아래로 기다란 궤적을 남기며 포구로 돌아오는 작은 쪽배가 보이는 두 번째 작품에서 "지구는 둥글다" 는 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ㅎㅎ 마지막 썰물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을 이렇게 어안으로 밀어내니 재밌는 작품이 되네요.. 그러잖아도 안흥항으로 출사를 잡을 때 부터 雅晶 선생님 어안렌즈가 어른거렸습니다..^^2025.06.21